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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사는 법
겨울철이 되면 추위와 운동부족이 건강에 위협이 되기 쉽다. 그래서 즐기는 건강차가 생겼다. 바로 진피생강차와 쌍화차, 마가목대추차다. 1. 진피생강차 -진피생강차의 재료 진피생강차는 진피와 생강이 필요하다. 진피는 귤껍질을 뜻하는데, 유기농 귤의 껍질을 준비한다. 시중의 아무 귤이나 사용해서는 안 된다. 비록 모양은 예쁘지 않아도 진피가 무척 달콤하고 향기롭다. 귤맛은 절대 보장. -맛있는 진피생강차의 비법 귤껍질은 말리는 것보다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차를 끓이는 것이 더 맛이 좋다. 귤껍질의 꽁지부분은 제거하는 것이 풀냄새가 나지 않는다. 생강은 껍질을 제거해도 되고 껍질이 깨끗하다면 같이 끓여도 된다. 귤껍질의 양과 생강의 양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준비하면 된다. 매운 맛을 더 선호한다면 생강을 충분..
올겨울 뜨개질은 모자뜨기로 시작했다. 집안에 뒹구는 털실이 많아서 털실도 소진할 겸 해서 겨울마다 뜨개질하는 것이 하나의 리듬이 되었다. 일단 오른편에 있는 모자를 떠보자 싶었다. 모자를 뜨는 데는 생각보다 털실이 그리 많이 필요하지도 않고 뜨는 데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아서 좀 즐기는 편이다. 대개 책에서 제안하는 털실 종류는 무시하고 집에 있는 털실 아무거나 이용해서 뜬다. 그리고 게이지도 대충 생략. 다시 푸는 일을 방지하려면, 또 제대로 뜨려면 게이지를 내는 것이 맞다. 하지만 게이지를 반드시 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대충 감으로 떠도 상관없다. 내가 사용할 것을 뜬다면 뭐 어떠리. 무늬뜨기가 아주 복잡하지는 않다. 뜨개부호를 이해하지 못했을 때는 힘들지 않을까 싶었지만 막상 알고 나면 별 거 아..
욕실 악세서리(Bathroom Accessories)-양치컵걸이, 비누걸이, 휴지걸이, 수건걸이 등-가 너무 오래되서 꼴이 엉망이었다. 그래서 내내 바꾸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어떻게 바꿔야 할지 방법을 알지 못했다. 그런데 동생이 욕실 액세서리 바꾸는 것은 너무 쉽다면서 내게 어떻게 바꿀지 알려주었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그 말을 듣자 마자 난 동생과 함께 욕실 악세서리를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았다. 지난 토요일 가장 저렴해보이는 곳을 선택해서 주문했다. 욕실 악세서리 4종(양치컵걸이, 비누걸이, 휴지걸이, 긴 수건걸이) 두 세트와 배송비까지 포함해서 22 500원. 배송비가 3 500원. 한 세트를 주문하면 배송비가 3천원. 두 세트를 주문하면 3500원이었다. 따라서 욕실 악세서리 4종(SW800) 한..
올해는 11월 30일부터 새벽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겨울이 시작되었다. 당연히 베란다의 화초들은 그 전에 실내로 옮기기 시작했다. 세 번에 걸쳐서 화초들을 실내로 들여놓았다. 구매한 것은 없고 선물로 받거나 주워오거나 한 화초들인데, 어쩌다 보니까 우리집 화초들은 모두 더운 지방에서 건너온 것들이다. 이들과 실내에서 겨울을 잘 나려면, 빛, 온도, 습도에 대한 습성을 잘 익히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우선 이웃 아파트 화단에서 주워온 벤자민 고무나무에서 꺾꽂이해서 키운 벤자민고무나무가 모두 10개. 원하는 사람이 있으면 기꺼이 나눠주는데도 이렇게 많다. 벤자민 고무나무는 원산지가 인도다. 생육온도가 21-25도이고 13도가 최저기온이며 습도는 40-70%가 적정. 한 마디로 늦봄, 초여름, 초가을 기온..
올가을은 열매의 계절이라고 해도 될 정도였다. 그 어느 해 가을보다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였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인지 감도 풍년이었나 보다. 너도나도 감을 선물했던 걸 보면. 나 조차 감을 사서 지인에게 선물했었다. 이번에 선물받은 감이 많아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일부는 곶감을 만들기로 했다. 일단 감을 잘 씻었다. 씻은 감의 껍질을 벗기고... 개인적으로 과일껍질 깎기를 좋아해서 감껍질을 까는 작업은 무척 즐거웠다. 껍질을 깔 때 꼭지를 잘 남겨두는 것이 중요하다. 꼭지에다 실을 묶어야 하니까. 베란다에 끈을 묶고 감꼭지에 실을 매단 감을 조심조심 걸었다. 이렇게 감을 매단 것이 지난 10월 19일. 4일이 지난 후 모습이다. 제법 감의 크기가 줄어들었고 색깔도 조금 거무스름하게 변했다. 감을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