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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낫또 (2)
하루하루 사는 법
오늘 아침식사는 평소대로 밥 반공기에 낫또를 올려서 한 그릇을 만들었다. 그리고 콩나물 국을 올렸다. 콩나물에 마늘을 넣고 맹물에 삶은 것으로 양념은 하지 않았다. 평소 아침식사로 양배추사과 샐러드를 먹거나 아니면 사과와 당근을 갈아 먹거나 하는데, 오늘은 양배추, 사과, 당근을 모두 채칼로 썰었다. 따로 소스를 끼얹지는 않았다. 사과와 당근을 갈아먹는 것은 소화불량상태에서 취한 조리법이었다면평소에는 갈아먹는 것보다 채칼을 이용하는 쪽을 선호한다. 갈아서 먹는 것은 이에 좋지 않는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사과를 먹고 나면 반드시 양치를 하라고 하지 않는가. 그런데 사과를 갈면 양치를 해도 덜 개운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건 그렇고, 반찬은 왼쪽에서부터 백김치, 홍화나물된장무침, 찐 비트, 생김이다. 아침..
요즘 아침에 즐겨먹는 것 가운데 하나는 바로 낫또. 예전에 대장암 투병하시는 일본분이 낫또를 먹으며 이겨냈다는 이야기가 떠오르는데, 이 낫또는 섬유소가 많아서 콜레스테롤 낮추는 식이요법에도 좋단다. (섬유소가 많아야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앞선 포스팅에서 이미 이야기를 했으니 넘어가기로 하고) 예전에는 일본낫또를 인터넷을 주문해서 먹은 적도 있는데, 지금은 한살림의 낫또를 이용하고 있다.한살림에는 두 종류의 낫또가 판매되고 있다. 검은콩 낫또와 우리콩 낫또. 50그램씩 포장해서 두 개가 한 묶음으로 검은콩 낫또는 2900원, 우리콩 낫또는 2700에 판매하고 있다. 낫또 50그램에는 섬유소가 4.8그램이 들어 있기 때문에한살림 낫또 하나면 한 끼 식사의 섬유소 양 4그램을 충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