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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오늘 무얼 먹나? (10)
하루하루 사는 법
한 친구가 발리여행을 다녀와서 선물로 준 허브티. Daun Sambiloto라고 쓰여져 있어 찾아보니까 '천심련'이라고 한다. 학명으로는 Andrographis paniculata.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이 차에 대한 것은 나오지 않았지만 이 식물의 추출물로 만든 보충제가 관절염 약으로 팔리고 있었다. 선물로 준 친구는 염증완화에 도움이 된다면서 주었다. 그런데 그동안 낯선 허브티라서 선뜻 마시게 되지 않았다. 요며칠 위염으로 고생하면서 차 마시기를 중단해오다가 오늘 아침 차 말고 무언가 마실 만한 것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이 허브티를 생각해냈다. 보통 차 마시듯이 마시면 된다고 해서 다기에 평소 녹차를 마시듯 잎을 넣어서 대략 90도 정도 되는 물에 2분 정도 우려보았다. 향은 약간 흙냄새. 좋은 냄새..
3일째 아침마다 샐러드를 먹고 있다. 샐러드에는 반드시 올리브를 곁들이고. 이렇게 먹게 된 이유는 장을 보지 않아 냉장고에 재료가 그리 많지 않아서였다.그런데 막상 샐러드를 만들고 보니 생각보다 식재료가 적지 않아 놀랐다. 샐러드를 아침에 먹으면 좋은 점은 가열에너지를 소모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여름날 아침에 덥지 않아 좋다. 하지만 샐러드를 금방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맛있는 샐러드를 준비하려면 열심히 잘게 자르고 잘 채쳐야 한다. 찐감자, 찐 알비트, 생오이, 생양배추, 생당근, 건포도, 호두가 주 재료다. 토마토가 없어 토마토는 생략. 토마토 대신 당근을 이용했는데, 사실 오이와 당근은 궁합이 좋지 않은 식재료라는 점을 염두에 두면 당근보다는 토마토가 낫다. 꼭 호두가 아니라도 ..
점심식사는 된장국에 치중했다. 배추, 근대, 마늘, 양파, 팽이버섯을 넣고 끊인 된장국에표고버섯, 쑥, 두부, 들깨 가루를 넣고 다시 끓였다. 다양한 식재료가 들어 있는 된장국이 푸짐하다. 밥은 오분도미, 백미, 검정콩, 흑미를 넣고 지었다. 양념이 된 반찬은 찐 깻잎. 간장과 현미유, 깨를 넣었다. 찐 비트와 삶은 말린 다시마는 양념 없이 먹었다. 식사 후 귤 한 개. 아참, 지금껏 포스팅한 된장국은 모두 채수를 넣고 끓인 것이다. 그래서 채식하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된장국이다.^^반찬으로 먹은 다시마도 채수 끓일 때 넣고 끓인 말린 다시마를 건져서 잘라 먹은 것이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해조류, 야채, 과일을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기사로 읽은 적이 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 뿐만 아니..
오늘 아침식사는 평소대로 밥 반공기에 낫또를 올려서 한 그릇을 만들었다. 그리고 콩나물 국을 올렸다. 콩나물에 마늘을 넣고 맹물에 삶은 것으로 양념은 하지 않았다. 평소 아침식사로 양배추사과 샐러드를 먹거나 아니면 사과와 당근을 갈아 먹거나 하는데, 오늘은 양배추, 사과, 당근을 모두 채칼로 썰었다. 따로 소스를 끼얹지는 않았다. 사과와 당근을 갈아먹는 것은 소화불량상태에서 취한 조리법이었다면평소에는 갈아먹는 것보다 채칼을 이용하는 쪽을 선호한다. 갈아서 먹는 것은 이에 좋지 않는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사과를 먹고 나면 반드시 양치를 하라고 하지 않는가. 그런데 사과를 갈면 양치를 해도 덜 개운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건 그렇고, 반찬은 왼쪽에서부터 백김치, 홍화나물된장무침, 찐 비트, 생김이다. 아침..
어제 저녁식사로는 비빔밥을 선택했다. 콩나물, 무, 시금치를 삶고, 양배추를 찌고 양념은 하지 않았다.그리고 미역나물은 간장과 참기름으로 양념을 했다. 백김치와 찐 달걀을 곁들였다. 밥은 반공기, 오분도미, 흰쌀, 흑미, 찹쌀현미, 팥을 넣고 지은 것이다. 먹을 때 깨를 뿌리고, 들기름을 반스푼 넣어서 비볐다. 고추장은 원래 좋아하지 않아서 넣지 않는다. 기름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서 나물들도 모두 무치지는 않았다. 달걀 노른자를 먹었다는 점에서 이 식사가 콜레스테롤 수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2단계 식이요법에서는 달걀 노른자까지 먹고 있다. (채식하는 사람이라면 달걀만 제외시키고 낫또나 구운 두부를 곁들이면 괜찮을 것 같다.)너무 엄격한 식이요법을 고집하고 있지는 않다. 두고 볼 일..
오늘 점심식사는 밥과 된장국이 핵심.밥에는 팥, 찹쌀현미를 더했고, 된장국은 쑥, 두부, 표고 등을 넣었다. 속이 편하도록 기름지지 않고 가벼운 식사를 준비하려고 했다. 양념도 너무 무겁지 않도록 된장국에는 된장만, 홍화나물무침에도 된장조금, 그리고 백김치를 곁들였다. 비트, 블로콜리, 양배추는 각각 찌거나 삶아서 준비했고 양념은 하지 않았다. 식후에 홍차 한 잔 했다. ^^
오늘 아침식사는 속에 부담 없는 것으로 준비했다.생양배추와 생당근(3분의1)을 채칼에 썰었다.어제 해 둔 밥을 데우고 낫또를 얹었다. 생김을 준비하고 삶은 잎마늘과 된장에 무친 쑥갓나물을 곁들였다. 식후에 잣을 조금 먹고 따뜻한 보리차를 마셨다.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니, 불에 데우지 않아도 되는 먹거리를 아침식사로 먹으면 좀 간편하고 좋을 것 같다. 양배추,당근, 낫또, 김,잣은 그냥 먹을 수 있는 것이니 앞으로 좀 즐겨먹기로 하고,된장에 무친 나물이나 삶은 야채는 전날 미리 준비해두기로 한다. 밥만 데우면 되니 그리 식사준비가 그리 힘들지 않을 것이다. 내 경우는 위장을 다스리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기 위한 식사였지만,콜레스테롤을 낮추고자 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사람도 이런 아침..
점심식사에는 앞으로 잔멸치볶음을 때때로 곁들여 먹을 생각이다. 잔멸치가 너무 짜니까, 호두와 베리를 곁들여서 단맛과 고소한 맛을 더했다. 땅콩이 있으면 땅콩과 같이 볶을 생각이다. 원래 잔멸치는 내장까지 같이 먹으니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품이지만 점심때만 조금씩 먹어보려고 한다.목이버섯은 삶아서 참기름에 찍어먹으면 맛이 좋다. 짠맛을 선호하면 참기름에 소금을 조금 첨가해도 된다. 식사 후에는 껍질째 먹는 무농약 사과 반쪽, 곶감 반쪽, 호두 1알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