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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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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애플민트 화분이 3개 있는데, 그 중 가장 크게 자란 애플민트를 이번에 모두 수확해서 포푸리를 만들기로 했다. 애플민트-로즈마리 차로 마실 애플민트는 다른 화분으로 충분하기 때문. 라벤다나 민트는 충분히 자라서 감당하기 힘들 때즈음 말려서 포푸리를 만들면 좋다. 지난 11일날 애플민트를 잘라 수확했다. 일단 굵은 줄기에서 잎을 훑어냈다. 얇은 줄기는 그냥 사용하기로 했다. 실내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민트잎을 말렸다. 사진은 잎을 말린 지 4일된 모습. 애플민트를 말린 지 9일째 되는 오늘, 민트가 잘 마른 것을 확인하고 포푸리를 만들었다. 마른 잎을 낡아서 자른 스타킹에 넣었다. 냄새를 맡아보니까 좋은 민트향이 난다. 속옷이나 양말을 두는 곳에 포푸리를 넣어두면 좋다. 포푸리를 만들고 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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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키운 애플민트가 무성하게 자라났다. 애플민트 화분만 해도 벌써 3개. 이 애플민트로 허브티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그런데 애플민트만으로 허브티를 마시면 신 맛만 강하고 맛이 없다. 그래서 로즈마리를 더해서 허브티를 마시기로 했다. 그런데 작년 로즈마리와 애플민트를 함께 애플민트-로즈마리 허브티를 만들어 먹다가 로즈마리를 다 잘라 버려 로즈마리가 죽을 뻔했다. 겨우 남은 죽기 직전이 된 로즈마리를 살려서 키웠더니 올봄에는 두 화분의 자그마한 로즈마리가 자라는 중이다. 로즈마리를 죽일 뻔한 작년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로 하고 로즈마리가 충분히 성장할 때까지 기다리면서도 계속해서 애플민트-로즈마리 허브티를 마시기 위해 한 선택은 말려서 분쇄한 유기농 로즈마리 향신료를 사서 대체하기로 한 것이다.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