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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쉽지 않은 일상 살아내기 (82)
하루하루 사는 법
부엌에서 사용하던 형광등이 수명을 다한 후, 등을 구하기가 어려워서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소켓을 사서 형광등 전구를 끼워 사용하기로 했다. 그런데 부엌이다 보니까 방문하는 사람들의 시선이 등에 머문다. (소켓을 다는 일은 아주 간단하다. '소켓'으로 내부검색하면 앞선 블로깅을 참고할 수 있음. 안방 천정등은 여전히 소켓 사용중이다.) 그래서 이케아에 가서 큰 맘 먹고 천정스폿등을 사가지고 왔다. 라나르프 천정트랙조명 3등을 구입했다. 49900원. 하지만 전등에 끼울 전구는 별도로 구매해야 했다. LED전구 gu10 솔헤타 3개 19900원. 그래서 총 비용이 69 800원. 전등을 설치하기는 어렵지 않았다. 설명서를 그대로 따라가면 된다. 그런데 문제는 원래 형광등이 설치되었던 곳의 석고보드가 훼손..
지난 11월13일에 고창군을 찾았다. 숙소를 어디로 정할까 고민하다가 유스호스텔이 저렴해서 괜찮을 것 같았다. 그래서 선운사 가까운 선운산 유스호스텔과 람사르 습지와 가까운 람사르 운곡습지 유스호스텔에서 각각 1박을 하기로 마음먹고 예약을 시도했지만 선운산 유스호스텔은 만실이었다. 그래서 여행동안 람사르 운곡습지 유스호스텔에서 묵기로 했다. 11월 13일과 14일 5인실 2박을 예약했다. 비수기라서 그나마 예약전쟁을 치르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비수기 평일이었기에 5인실(18평)은 7만원. 셋이서 하룻밤에 7만원이면 너무 저렴한 숙박료다. 우리가 배정받은 방은 503호. 우리는 2층을 선택했다. 그런데 이 방에서는 하룻밤 밖에 묵지 못했다. 거실 보일러가 고장이 나서... 그래서 하루밤을 지내고 바로 아..
지난 11월 전북 고창에 여행을 떠나기 전에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았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여러 혜택이 있다고 해서였다. 위 지도를 보면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 표시를 해두었다. 지도에서 '고창군'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받기는 어렵지 않다. 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다운 받고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았다. 위는 내가 받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떠나기 전에 고창에서 가능한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혜택을 살펴보았다. 관람, 체험, 식음료, 숙박과 관련한 혜택이 나와 있다. 이번 고창여행에서 갯벌은 가지 않았기에 갯벌체험 관련 혜택은 못받았다. 운곡람사르습지를 방문했지만 홍보관을 찾지 않아 기념품 역시 받지 못했다. 식음료와 관련한 혜택이 적..
날씨가 춥다. 한겨울 느낌이 팍팍나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겨울이 오면 마시기 좋은 차는 오래전 포스팅한 대로 진피생강차, 대추마가목차, 쌍화차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위의 차의 재료, 비법과 효능은 '쌍화차'로 내부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 산행을 하게 되면 쌍화차를 마시는 편인데, 오래전 월정사 경내에 있는 찻집에서 마셨던 쌍화차에 대한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찻집 분위기도 좋았지만 너무 맛이 좋았다. 그래서 지난 11월에 전북 고창 선운사를 찾았을 때 그 근처 찻집에 들러서 쌍화차를 마셨다. 물론 이 찻집 쌍화차는 침향 쌍화차라고 했다. 침향쌍화차를 소개하는 안내판을 보니까, '신에게 올리는 최고의 진상품 침향'이라는 과장된 광고문구가 쓰여 있다. 도대체 침향이 뭘까? 해서 찻..
오늘 오후 정말 아이폰 배터리와 관련해서 황당한 경험을 했다. 요즘 아이폰을 이용해서 하루에 얼마나 걸었는지 측정하고 있어 집을 나서기 전 아이폰 배터리를 97% 충전한 상태라는 것을 확인했다. 집에서 도서관까지는 걸어서 30분. 도서관에 도착해서 얼마나 걸었나 확인해보려고 아이폰을 켜는 순간 배터리가 6%라는 것을 확인하고 깜짝놀랐다. 30분 걷는 동안 내가 아이폰을 보지도 않았는데 약90% 배터리를 사용했다니! 일단 도서관 사서에게 문의해서 배터리를 21% 충전한 상태에서 도서관을 나섰다. 그리고 15분 정도 걸어서 스타벅스에 갔다. 그곳 테이블에 앉아서 아이폰 배터리를 확인하니까 1%라고 나와 있었다. 헉! 순식간에 배터리 20%가 사라졌다. 일단 아이폰을 끄고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잠시..
작은 방의 장판을 교체하려고 마음먹었다. 현재 장판은 내가 이사오기 전부터 있었던 것인데, 이사올 때 장판을 교체하지 않았다. 그리 더럽지 않아서였다. 그런데 이사온 후 세월이 흐르다보니 장판이 얇고 더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교체하고 싶었다. 그래서 장판을 주문했다. kcc 그린편백 1.8T. 183cm(폭)x450cm(길이) 폭은 고정되어 있고 길이는 고정되어 있지 않다. 폭을 방의 좁은 쪽에 놓고 길이를 잰다면 폭은 방의 넓은 쪽에 놓고 길이를 재는 것보다 비용이 많이 든다. 할 수 없이 폭을 방의 넓은 쪽에 놓고 길이를 재니까 방의 짧은 쪽 길이가 220cm. 방의 긴 쪽이 183cm보다 기니까 필요한 길이는 440cm. 50cm단위로 판매하기 때문에 450cm를 구매했다. 장당 7000원, 따라서 ..
방을 도배하고 나니까 오래된 스위치와 온도조절기가 신경이 쓰였다. 색깔로 짐작하건대,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건설되었을 때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왼쪽 1구 스위치는 앞서 스위치교체 포스팅을 했으니까 여기서는 생략하고 이번에는 방마다 있는, 망가진 오래된 온도조절기를 블랭크(맹카바)로 감추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한다. 온도조절기의 크기가 블랭크(소)와 일치해서 뚜껑을 벗겨내고 블랭크 뚜껑을 쒸우면 되지 않을까?하고 간단히 생각하고 작업에 들어갔다. 참! 작업 전 반드시 차단기를 내려야 한다. 일자 드라이버로 뚜껑을 떼어내니까 먼지투성이다. 윽! 틀의 나사 두 개를 풀어서 당겨보니 위와 같다. 속도 너무 더럽다. 대충 먼지를 털어내었다. 니퍼로 전선을 끊었다. 끊은 전선을 하나씩 검정색 절연테이프..
내 방 벽에는 사용하지 않는 'tv안테나선과 유선전화선을 연결하는 부분'이 누렇게 변색된 채 벽의 오점. 집에 TV도 유선전화도 없는데, 이런 것이 벽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괴로웠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그동안 해결책을 찾지 못하다가 방을 새로 도배하고 나니 절대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다. 이것은 아마도 내가 사는 아파트가 건설되었을 때 설치된 후 지금껏 그대로 방치된 것 같다. 그렇다면 30년도 더 되었다는 이야기.헉!블랭크로 가리는 데 필요한 물품은 코팅된 장갑, 일자 드라이버와 십자 드라이버, 그리고 니퍼. 물론 블랭크(대)도 준비해야겠다. 블랭크(대)는 블랭크(소)의 두 배 크기로 정사각형이다. 블랭크는 규격제품이라서 크기를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블랭크(대)는 1700원에 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