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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사는 법
오산대 물향기 수목원 화장실에 들렀을 때였다. 화장실 문 안쪽에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방법'이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그러고 보면 불법촬영을 시도한 사례가 적지 않으니, 혹시나 화장실 안에 카메라가 있지는 않을까? 염려되기도 한다. 그래서 자세히 읽어 보고 사진도 찍었다. 일단 휴대전화의 설정에 들어가서 와이파이 부문을 살펴보라고 한다. 영문과 숫자가 섞여 있는 긴 와이파이 이름이 있는지 보라는 것. 그런 이름이 있다면 일단 의심해 볼 것! 그리고 의심되는 공간을 플래시를 켜서 촬영하라고 한다. 사진 속에 흰 점 부분을 확대해서 보면 렌즈 탐지가 가능하다고. 불법 카메라 설치 공간으로 의심스러운 곳으로 '변기 안쪽'이 나오는 대목에서 입이 쩍-벌어졌다. 변기 안쪽에 카메라를 설치한다고!! 물론 대부분..
올봄에 동네에 있는 에 가서 부츠를 기증했다. 예전에 동생, 친구가 기증하고 싶은 물건까지 모아서 박스에 정리한 후 기증신청을 하면 자원봉사자분이 집으로 방문해서 가져가도록 하는 방법을 택했다. 하지만 기증할 물건이 얼마 없을 때는 택배로 보낼 수도 있지만 매장에 직접 가지고 가는 쪽이 더 나은 것 같다. 매장 유리문에 매장문을 여는 시간과 닫는 시간, 쉬는 날에 대한 정보가 있다. 늦게 문을 열고 일찍 닫는 편이라서 출근하는 사람들이 매장을 이용하기는 쉽지 않다. 게다가 일요일과 공휴일에 쉬니까 더더욱 출근하는 사람들에게는 이용이 어렵다. 아름다운 가게가 지향하는 바를 분명하게 알리는 포스터와 물품 기부에 대한 안내 포스터도 붙어 있다. 아름다운 가게에서 기증받는 물품의 목록을 보면 받지 않는 물품과 ..
한살림에서 올해 옷되살림운동을 3월13일부터 시작한다는 전단지를 받았다. 나는 해마다 이 옷되살림운동에 참여해왔다. 올해도 이 기회를 이용해서 옷장을 한차례 정리하기로 했다. 옷장을 뒤적이면서 기증할 옷이 없는지 살펴보았다. 한살림의 옷되살림운동은 대략 매년 3,4월에 진행된다. 정확한 기간은 해마다 조금 달라지는 것 같다. 올해는 4월 16일까지로 기한이 정해졌다. 기증받은 옷 등을 팔아서 그 수익금으로 파키스탄의 알카이르 학교를 지원하고 국내 이웃도 돕는다고 한다. 옷장도 정리하고 또 다른 사람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니까 한살림의 옷되살림운동에 참여하는 일이 즐겁다. 그런데 버려야 할 만큼 낡은 옷을 기증해서는 안 된다. 팔 만한 물건을 기증해야 하는 것이다. 이번에 나는 모자를 정리하고 기증했다..
우연히 알게 된 안양축산농협. 농협에 평소 저축을 해왔지만 농협외에 축산농협이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다. 축산농협은 1981년 원래 우리나라 축산업자 협동조직체로 구성되어 2000년 7월에 농협, 인삼협 등과 통폐합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축협의 은행업무는 농협으로 이전되었다. 현재 농협 중에 축협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곳은 예전 축협 단위조합으로 간판만 농협을 달고 기존명칭을 사용하거나 조금 바꾸어서 사용하는 것이라고... 나는 사실 축산농협인 줄도 모르고 농협이라서 들렀던 것인데 알고 보니 축산농협이었던 것. 밖에 붙여둔 안내를 보면 이율이 다른 농협이나 은행에 비해 높은 편이다. 내가 이곳을 들렀을 때는 1년 최고 금리가 5.2%라고 붙어 있었지만 2월 첫 날 보니까 5.4%라고 바뀌어 있었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 2011년 산 맥북에어(모델명 A1370) 배터리(모델명 A1406)가 부풀어 올라서 친구가 내게 던진 맥북에어의 배터리를 셀프 교체했다고 했다. 위 사진에서 보면 배터리가 부풀어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현상을 스웰링 현상이라고 부른다. 스웰링(swelling)이란 배터리 안의 리튬이온 전해액이 기화해서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뜻한다. 배터리의 밀도가 높아지고 용량이 늘어남으로써 발생하게 된 스웰링 현상,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바로 폐기하고 교체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한다. 뜨거워지거나 냄새가 나면 화재, 폭발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물론 산지 얼마 되지 않은 제품이라면 배터리를 안전한 곳에 보관하고 일단 폐기에 앞서 제조사에 문의를 하는 것이 우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