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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사는 법
최근에 실리콘 접이식 물컵을 구입했다. 트레킹이나 산책길에 물을 마시거나 차를 마실 때 지니고 다니기에 가볍고 부피도 작아서 좋을 것 같았다. 언뜻 보기에 위의 두 컵이 색깔만 다르고 거의 유사해 보인다. 왼쪽의 청록색 컵은 친구 것이다. 오른쪽의 회색 컵은 내 것이다. 친구는 테무(Temu)에서 구입했고 나는 알리 익스프레스(Ali Express)에서 구입했다. 청록색 컵은 원가가 18269원인데 현재 테무에서 4947원에 판매중이다. 친구는 4947원에 구입했다. 회색 컵은 원가가 10542원인데 현재 알리익스프레스에서 4323원에 판매중이다. 나는 더 할인된 가격인 2000원에 구입했다. 나는 알리 익스프레스의 'choice'라는 카테고리, 즉 천원 마트에서 구입한 것이다. 현재도 1회에 한해서 2..
부엌 벽면에 누렇게 변색된 블랭크가 항상 불만이었다. 도대체 저 블랭크는 무얼 막은 것일까? 아무튼 이번 기회에 블랭크를 교체하기로 했다. 이미 블랭크로 막힌 곳을 새 블랭크로 교체하는 일은 쉬워도 너무 쉽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블랭크라고 하면 찾기 어렵다. 맹카바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게 됨. 내가 구입한 블랭크는 스위치와 어울리도록 같은 브랜드, 즉 디아크 대각 블랭크다. 가격은 1200원. 틀과 뚜껑이 들어 있다. 모서리 곡선이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하다. 사실 블랭크도 아무 브랜드나 사면 된다. 일단 규격사이즈니까. 필요한 장비는 코팅장갑과 1자 드라이버와 10자 드라이버. 1자는 뚜껑을 열기 위해서, 10자는 틀의 나사를 풀고 조이기 위해서 필요하다. 장갑은 혹시를 대비해서 코팅된 것을 이용하는 것..
도배를 하고 나니까 오래된 스위치가 눈에 거슬린다. 방에 있는 위 1구 스위치는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건설되었을 때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30년은 족히 되었을 것 같아 보인다. 거실의 3구 스위치는 내가 이사 온 후 한 번 인테리어가게에 의뢰해서 교체한 것인데, 교체하고 난 지 얼마되지 않아 뚜껑이 떨어졌다. 그래사 내내 테이프를 붙여두었었다. 이번에 거실 벽면을 도배하고 나서 뚜껑을 테이프로 고정하기 싫어서 그냥 둔 것이다. 위의 스위치 두 개와 거실 1구 스위치를 셀프로 교체하기로 마음먹었다. 스위치를 교체하기 위해서 필요한 장비는 고무로 손바닥이 코팅된 장갑, 1자 드라이버와 10자 드라이버, 그리고 니퍼. 1자 드라이버는 뚜껑을 열기 위해 필요하고 10자는 스위치 틀의 나사를 다..
그동안 살면서 벽지를 한 번도 교체한 적이 없었다. 코로나시절 윗집에서 누수가 생겨서 우리집 천정이 얼룩이 심하게 생겨 윗집에서 천정만 도배를 해주었는데, 도배를 하러 온 사람들이 집 전부 다시 도배하라고 권했던 것이 생각난다. 그 사람들은 돈벌이를 위해서 한 말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 우리집 벽지는 너무 오래 전 것이라서 색도 바래도 얼룩도 여기저기 생겨 보기가 좋지 않아 충분히 '도배하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놀랍지 않다. 아무튼 윗집 덕분(?)에 천정은 새로 도배가 되서 깨끗한 상태이지만 다른 곳은 정말로 도배를 다시 해야겠다고 벌써 전부터 마음을 먹었다. 마음 먹고도 시간이 제법 흘렀다. 올가을에는 집 일부라도 도배를 하기로 하고 경제적으로 도배를 하기 위해 셀프시공을 선택 했다. 추석 전에 일단 ..
친구가 공항 면세점에서 사서 선물로 준 시계인데, 줄이 망가졌다. 시계줄 고치는 곳에 갔더니 원래 줄이 무늬 없는 다크 블루색인데, 어이없게도 무늬 있는 검정색 줄로 바꿔놓았다. 파란줄이 없다면서. 동네 시계줄 교체하는 곳에는 다양한 색상이 없을테니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그냥 그대로 바꿔서 왔다. 이 줄은 작년에 바꾼 것인데 그때 당시 3000원이었다. 색깔도 맞지 않고 형편없이 얇고 시시한 시계줄이었지만 3천원이니 그냥 용서하자면서 받아들였던 것. 이때가 시계줄을 벌써 두 번째 바꾸었을 때였다. 수 년 전 앞서 시계줄을 바꾸었을 때도 파란줄이 없다면서 검정색줄로 바꿔주었다. 그래도 그때는 무늬가 없는 시계줄이라서 위 사진보다는 조금 나았다. 당시에 7천원을 비용으로 치뤘던 기억이 난다. 원래 시계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