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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쉽지 않은 일상 살아내기 (82)
하루하루 사는 법
며칠 전 농협은행에 갔다가 은행직원이 내게 '보이스피싱' 관련한 질문서를 주면서 예, 아니오를 표시하고 서명하라고 했다.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린다면서. 마침 옆 칸에 앉아 있던 사람도 보이스피싱의 피해자가 될 뻔했나 보다. 보이스피싱이 하루 이틀된 일은 아니지만 정말 짜증난다. 신경을 곤두세우며 살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남의 돈을 가로채서 살아가는 사람들, 도둑질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의 정신구조는 어떻게 되어 있는 걸까? 보이스피싱 때문에 은행에서 서명해야 할 서류가 하나 더 늘었다. 정말 피로하다.
브리타 마렐라 XL 3.5리터 정수기를 구입해서 사용한 지 2개월이 되었다. 어제 밤 스마트한 브리타 메모가 필터를 교체하라고 깜빡였다.지난 12월 25일날 교체해서 1월24일날 교체를 알려왔으니까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총 31일간 사용했다. 그동안 브리타정수기를 사용하면서 브리타메모가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무엇인지 궁금했다. 물 정수 횟수를 체크하는지 아니면 필터교체 후 일수를 체크하는지가 알고 싶었다. 두 달간 사용하고 검토한 결과, 브리타메모는 30일수를 체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 4칸이던 브리타메모가 거의 평균 7일째이 지날 때마다 한 칸씩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즉 31일동안 필터를 사용하면 교체하라고 알려준다. 따라서 그동안 물을 얼마나 걸러먹느냐는 정수기는 체크하지 않는다. 내가..
지난 주 화요일에는 치과치료 계획에 있었던 오른쪽 아래 바깥 큰어금니의 금 크라운을 씌우기 위해 임시보철을 하고 이의 교합상태를 체크했고, 이번 주 화요일에는 임시보철을 제거하고 금크라운을 씌우고 교합상태를 다시 체크했다. 오른쪽 위 바깥 금크라운은 지난 해 10월에 했었고 오른쪽 아래 바깥 금크라운은 지난 해 12월 초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너무 늘어나서 치과 치료를 미루다가 이번에 하게 되었다. 아무튼 오른쪽 위 아래 바깥쪽 큰어금니는 모두 마모가 심해서 의사가 금크라운을 권유했었다. 원래 금크라운을 생각하고 있던 참이라서 의사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지난 주 화요일에 임시보철을 하고 나서도 일주일 정도 잇몸 여기저기가 부어서 힘들었다. 10월달에 금크라운에 앞서 임시보철을 했을 때와 같..
그동안 낮기온도 영하인 최강 한파가 계속되서 빨래를 할 수 없었다. 아파트 윗층에서 세탁기 빨래를 하면 아래층의 배관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아래층 베란다로 세탁한 오수가 역류한다고 한다. 관리사무소에서도 계속 빨래하지 말라는 방송을 틀어댔다. 할 수 없이 빨래를 계속 쌓아두게 되어 베란다에 빨래산이 만들어졌다. 뉴스를 보니까 어떤 사람들은 빨래방에 가서 빨래를 하기도 한다고 한다. 결국 계속해서 날이 풀리기만을 기다리다가 그저께 마침내 낮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오늘까지 낮기온이 영상이 이어진다는 예보에 그저께 오후부터 세탁기를 돌리기 시작했다. 우선 뜨거운 물로 빨래를 했다. 세탁기 수도관이 혹시나 얼었을까 걱정했지만 물이 잘 나왔다. 그리고 낮기온이 7도 였던 어제, 낮에..
화초들 대부분을 실내로 들여다놓았지만 이번 겨울 실내에서 화초 둘이 말라 죽었다. 하나는 포기나누기 한 어린 스파티필룸, 또 하나는 지난 늦여름 가지를 잘라다가 뿌리를 내려 심은 벤자민. 둘다 조금씩 말라가더니 죽어버렸다. 그러더니 며칠 전 큰 벤자민이 병이 들기 시작했다. 잎마름병으로 보이는 증상이 나타났다. 지난 해 나팔꽃덩굴과 표주박덩굴의 잎들이 모두 이 병에 걸렸었다. 표주박 덩굴은 이 병에 져서 열매도 맺지 못하고 죽어버렸고, 나팔꽃 덩굴은 그 병에도 열매를 맺었다. 그런데 언제 이 병이 벤자민에게 옮겨왔을까? 안타까웠지만 병의 조짐이 보이는 잎들을 가차없이 모두 제거해버렸다. 그랬더니 거의 대부분의 가지와 잎이 사라지고 몇 가지 남지 않았다. 과연 올겨울 실내에서 벤자민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스팸문자 지겹다. 이번에는 44 7937 9856!! 에서 걸려왔다. 도대체 앞자리 44는 뭐야? 001-44도 아니고? 국제번호 44는 영국이지만... 해외라고 하니 영국에서 스팸문자 보낸다고? 아마존에서 873달러 결제되었다면서 "이상거래"가 감지되었다는 것이다. 도대체 뭐가 이상거래라는 것인지? 도대체 이 거래가 뭐가 이상거래라는 것인지 누가 판단한다는 것인지? skimer는 또 뭐야? skimmer도 아니고... 032 543 8615 이 전화번호 심히 의심스럽다. 이상스러운 번호다. "즉시문의"라는 표현 자체가 사람들의 조바심을 일으킨다. 짜증나는 이 스팸문자는 무시하는 것이 상책이다. 이런 문자가 오면 카드사에서 결제확인을 해보던가 아니면 통장에서 돈이 빠졌는지 살펴보는 것이 더 빠르다. 편리..
정초부터 통돌이 세탁기의 거름망이 부서졌다. 생각해보니, 이 거름망을 구매한 지 그리 몇 년 되지 않을 것 같은데... 시시하게 만들어진 것일까? 할 수 없이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았다. 세탁기 거름망은 한 종류가 아니다. 우리집 세탁기는 10년도 더 된 삼성세탁기로 모델명이 SEW5G101S. 이 세탁기 거름망을 구입하려면 2000원대에서 거의 5천원까지 값도 제각각. 나는 2 900원에 거름망 1개를 구입했다. 빨래도 하지 못하고 거름망을 기다렸는데, 어제 택배로 도착했다. 그런데 참, 하나를 주문했는데, 둘이 왔다. 정신없는 배송자가 헷갈려서 둘 넣어야 할 것과 하나 넣어야 할 것을 바꿔넣은 듯. 정말 귀찮은 일이다. 오늘 아침 판매처에 전화를 해서 더 보낸 거름망 하나의 값을 이체시켜주겠다고 했다. ..
브리타 정수기를 사서 막스트라 필터를 이용해 물을 걸러 먹기 시작한 지도 이제 1달이 넘었다. 지난 11월 25일에 처음 사용해서 12월 25일까지 사용하니까 필터를 교체하라는 메시지가 나왔다. 31일 동안 필터 하나를 이용한 것이다. 평균 하루 2회 정도 물을 걸러 먹었다. 물론 3회 걸러먹었을 때도 있었고 한 번만 걸러 먹었을 때도 있었다. 대체적으로 하루 2회 정도 물을 걸러 먹는다고 보았을 때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나 보다. 대략 60회를 걸러주는 것 같은데... 좀더 정확히 관찰해봐야겠다. 어제, 구매한 새 필터로 교체를 했다. 이번에 한꺼번에 8개의 필터를 구매했는데 약간의 포인트도 이용하고 해서 48 644원이 들었다. 필터 하나 당 5천원이 더 든 셈이다. 좀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