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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쉽지 않은 일상 살아내기 (82)
하루하루 사는 법
지난 주 목요일, 냉장고 앞 냉장실 온도 표시부분이 깜박이기 시작했어요. 표시부분이 고장이 났나?하고 무시하려고 했지요. 그런데 다음날 금요일, 점심때 야채칸의 무가 얼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날 저녁 냉장고 내부의 온도 이상을 감지했습니다. 윗칸 냉기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토요일 오전, 곰곰히 생각해보니 분명 냉장고에 문제가 생겼다는 결론을 얻었지요. 컴퓨터에 검색을 해보다가 그냥 방치할 문제가 아니라 서비스 센터의 도움이 필요할 문제임을 깨달았습니다. 냉장실 온도 순환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온도 순환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다양했습니다. 그래서 곧장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안내직원과 대화를 하다가 하루 정도 냉장고문을 열어두면 문제가 개선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물론 개선..
삶을 좀더 가볍게 하기 위해서는 버릴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라서 도서관에서 버리는 것과 관련한 책이 눈에 띠면 살펴본다. 사실 버리는 일에는 죄책감이 따른다. 지구상의 가난을 생각한다면 뭔가를 버리는 것이 죄악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버리지 않으려면 필요한 물건을 잘 구매하고 최대한 잘 사용해야겠지만 물건이 흔한 세상을 살아가다보니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 집안의 질서를 잡으려고 해도 적당한 양의 물건을 소유하고 있지 않으면 쉽지 않다. 정리와 관련한 노하우를 전하는 모든 책들에서 입을 모아 말하는 것이 우선 '버리고 정리하라'이다.살다보면 삶의 때가 생기니 때부터 없애라는 것이겠지. 노자와 야스에의 [버리는 연습 버리는 힘]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 책이다. 1)도대체 왜 우리가 버리지 못하는지 자신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