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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사는 법
오늘 아침식사는 평소대로 밥 반공기에 낫또를 올려서 한 그릇을 만들었다. 그리고 콩나물 국을 올렸다. 콩나물에 마늘을 넣고 맹물에 삶은 것으로 양념은 하지 않았다. 평소 아침식사로 양배추사과 샐러드를 먹거나 아니면 사과와 당근을 갈아 먹거나 하는데, 오늘은 양배추, 사과, 당근을 모두 채칼로 썰었다. 따로 소스를 끼얹지는 않았다. 사과와 당근을 갈아먹는 것은 소화불량상태에서 취한 조리법이었다면평소에는 갈아먹는 것보다 채칼을 이용하는 쪽을 선호한다. 갈아서 먹는 것은 이에 좋지 않는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사과를 먹고 나면 반드시 양치를 하라고 하지 않는가. 그런데 사과를 갈면 양치를 해도 덜 개운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건 그렇고, 반찬은 왼쪽에서부터 백김치, 홍화나물된장무침, 찐 비트, 생김이다. 아침..
어제 저녁식사로는 비빔밥을 선택했다. 콩나물, 무, 시금치를 삶고, 양배추를 찌고 양념은 하지 않았다.그리고 미역나물은 간장과 참기름으로 양념을 했다. 백김치와 찐 달걀을 곁들였다. 밥은 반공기, 오분도미, 흰쌀, 흑미, 찹쌀현미, 팥을 넣고 지은 것이다. 먹을 때 깨를 뿌리고, 들기름을 반스푼 넣어서 비볐다. 고추장은 원래 좋아하지 않아서 넣지 않는다. 기름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서 나물들도 모두 무치지는 않았다. 달걀 노른자를 먹었다는 점에서 이 식사가 콜레스테롤 수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2단계 식이요법에서는 달걀 노른자까지 먹고 있다. (채식하는 사람이라면 달걀만 제외시키고 낫또나 구운 두부를 곁들이면 괜찮을 것 같다.)너무 엄격한 식이요법을 고집하고 있지는 않다. 두고 볼 일..
오늘 점심식사는 밥과 된장국이 핵심.밥에는 팥, 찹쌀현미를 더했고, 된장국은 쑥, 두부, 표고 등을 넣었다. 속이 편하도록 기름지지 않고 가벼운 식사를 준비하려고 했다. 양념도 너무 무겁지 않도록 된장국에는 된장만, 홍화나물무침에도 된장조금, 그리고 백김치를 곁들였다. 비트, 블로콜리, 양배추는 각각 찌거나 삶아서 준비했고 양념은 하지 않았다. 식후에 홍차 한 잔 했다. ^^
이미 앞서 콜레스테롤 감소를 위한 도전기를 쓰는 동안 소개해드린 책이지만, 이 책은 전나무숲에서 작년에 출간된 책이지만일본에서는 2005년에 출간된 책이다. 하지만 지금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참고로 해도 손색은 없다. 이 책에서 밝히는 바와 같이 콜레스테롤 감소를 위해서는 식사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너무 무리한 다이어트가 되지 않도록 단계별로 식사를 수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식이요법이 엄격해지면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맛도 포기하지 않고 식이요법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점에서 융통성이 많다. 일단 콜레스테롤 타입을 넷으로 나누고, (앞선 포스팅을 참고하시라.)그 타입에 맞는 식사를 안내한다. 식이요법의 핵심은 1. 칼로리와 지질을 적정량을 알고 조절하는 ..
오늘 아침식사는 속에 부담 없는 것으로 준비했다.생양배추와 생당근(3분의1)을 채칼에 썰었다.어제 해 둔 밥을 데우고 낫또를 얹었다. 생김을 준비하고 삶은 잎마늘과 된장에 무친 쑥갓나물을 곁들였다. 식후에 잣을 조금 먹고 따뜻한 보리차를 마셨다.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니, 불에 데우지 않아도 되는 먹거리를 아침식사로 먹으면 좀 간편하고 좋을 것 같다. 양배추,당근, 낫또, 김,잣은 그냥 먹을 수 있는 것이니 앞으로 좀 즐겨먹기로 하고,된장에 무친 나물이나 삶은 야채는 전날 미리 준비해두기로 한다. 밥만 데우면 되니 그리 식사준비가 그리 힘들지 않을 것이다. 내 경우는 위장을 다스리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기 위한 식사였지만,콜레스테롤을 낮추고자 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사람도 이런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