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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사는 법

지난 4월말에 도로교통공단에서 운전면허 갱신 안내문을 문자로 보내왔다. 문자에는 친절하게도 온라인 접수 또는 오프라인 접수에 대한 안내도 덧붙였다. (참고로 1종 대형, 특수소지자는 온라인 접수가 불가능.) 처음에는 온라인으로 접수할까 생각했다. 문제는 사진파일. (참고로 사진은 250kb 이하 jpg파일. 허용되는 사진 규격은 가로 세로가 각각 200픽셀 이상 500픽셀 이하. 가로 300픽셀 세로 400픽셀이 적당하다고. 선명도는 약 90dpi.)비용도 절약할 겸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어서 이미지 픽셀을 앱으로 수정해서 준비해보려 했다.문제는 우리집 벽.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유일한 흰 색 벽은 베란다. 그런데 너무 어둡다. 선명도가 중요하다고 하니, 아무래도 사진을 퇴짜맞을 것 같아서 오프라인 접수..

친구가 사용하던 LG스마트폰을 지금껏 사용했었는데, 지난 3월말 망가졌다. 이 스마트폰은 약 10살 정도된 폰. 일단 공장 출시 상태로 초기화시켰다. 망가진 스마트폰과 배터리, 충전기는 '탄소중립 녹색생활실천'에 참여하는 기업에 보내서 재사용 또는 재활용되도록 하고 나는 포인트를 받기로 했다. '탄소중립 녹색생활실천' 앱을 깔아도 되지만 광고가 너무 많아서 포기했다.난 데스크탑 컴퓨터에서 '탄소중립포이트 녹색생활실천 사이트'에 가서 참여기업을 검색했다. 녹색생활실천활동별 참여기업 가운데 '폐휴대폰'을 선택하며 참여기업이 나온다. 난 순환거버넌스를 선택했다. 클릭하면 홈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나눔폰이라는 화면이 뜨는데, 일단 온라인접수를 하기로 했다. 기부형태는 '개인'을, 기부영수증 미발급을 선택했다..

기후행동기회소득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할 때 기회소득(리워드)를 제공하는 앱이다. 최근에 기후행동기회소득에 새로이 등장한 항목이 기후퀴즈.위 화면에서 보면 '오늘의 기후퀴즈풀기'라는 항목이 보인다. 클릭하면 기후퀴즈로 들어간다. 기후 퀴즈는 매일매일 제공되는데 정답을 맞출 때마다 10원씩 추가로 적립된다. 리워드는 첫 날 10원, 2일째 20월... 10일째 100월에 도달하고 11일째 다시 10원부터 시작된다. 10일에 도달하면 100원이 아니라 200원이 추가 적립되서 300원을 받을 수 있다. 1년에 최대 1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 기후퀴즈의 장점은 퀴즈의 정답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어 지구위기와 관련해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제대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안..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하는 달이다.코로나 이후 백수로 빈둥거리면서 사는 중이라서 소득을 신고할 일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국세청 카톡이 떴다. 클릭해보니까,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하란다. ARS 1544-9944로 전화해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고. 인증하고 열람하기를 눌렀더니 아래 페이지가 열렸다. 우선 ARS 개별인증번호가 적혀 있었다.그리고 2024년 소득세로 낸 것을 내게 환급해주겠다고 한다. 예상 환급금액이 국세와 지방세로 나뉘어서 적혀 있다. 일단 내 총수입금액을 살펴보기로 했다. 확인해보라고 하니까. 궁금하기도 하고. 아래 화면에서 총수입금액이 궁금하다면을 클릭해보았다. 그러고 보니 작년에 들어온, 내가 잊고 있었던 미미한 소득이 나와 있었다. 수정할 사항이 없으면 바로 ARS 1544-9..

20대에 친구가 내게 '보왕삼매론'이 쓰인 종이를 전해주었다. 당시 난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말라'에 무척 공감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억울함을 당해서 밝히려고 하지 말라'라는 구절에는 도무지 공감할 수가 없었다. 지금도 여전히 공감하긴 어렵다. 하지만 살다가 억울한 일을 당할 때 그 억울함을 아무리 풀려고 해보아도 제대로 풀 수 없었다. 그때마다 억울함을 당해도 밝히려 하지 말라는 보왕삼매론의 구절이 떠올랐다.어쩌면 억울함을 풀 수 없을 때가 많은데 그때마다 억울함을 풀기 위해 진을 빼는 것이 얼마나 자신의 마음과 몸을 해치는 어리석은 일인지 우리에게 알려주려고 한 것은 아닐까 싶다. 그럼에도 나는 억울함을 풀려고 일단 노력해 보는 일은 필요하다고 본다. 하지만 지나치게 에너지를 소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