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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irex경첩 교체, 너무 쉽다

마카모 2020. 12. 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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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져서 떼어낸 경첩 둘

옷장 가운데 칸, 이불장으로 이용하는 칸의 문의 경첩 둘이 망가졌다. 

한쪽 문에는 경첩이 셋 달려 있는데, 위에서부터 둘이 망가지니까 문이 덜렁덜렁. 

사진 속에서 경첩의 중간 부분이 망가진 것이 보인다. 

새로 교체한 경첩

바꿔 단 경첩도 irex경첩이라고 적혀져 있지만 KS 마크는 보이지 않는다. 

원래 경첩에는 KS 마크가 표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들어보니 무게가 다르다. 크기도 조금 차이가 난다. 

원래 경첩이 조금 더 크고 훨씬 무겁고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다. 

교체한 경첩은 인터넷 온라인몰에서 10여년 전에 구매한 것이다. 

옷장은 구매한 지 15년이 더 된 것 같은데, 처음 경첩이 망가져서 가구사에 문의를 구했더니 10만원 정도의 비용을 요구했던 기억이 난다. 

너무 비싸서 경첩을 구매해서 직접 달아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 

온라인 몰에서 경첩을 구매했을 때 정확히 기억은 나질 않지만 한 개당 2500원정도였던 것 같다.

한꺼번에 10개 정도 구입했는데, 그 사이 경첩이 차례로 망가져서 이번에 둘 교체하고 나니까, 두 개가 남았다. 

만약 경첩이 망가졌을 때마다 가구사에 의뢰했다면 수십만원의 비용이 지출되었을 것이다. 

나사를 풀어 경첩을 문에서 떼어내고 새 경첩을 다시 나사로 조이면 된다. 지극히 간단한 작업이다. 

내 노동력을 조금 투입하고 경첩 값 몇 천원을 지출하면 된다. 

이번에 다시 한 번 더 인터넷에서 irex경첩을 찾아보니 가격은 비슷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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