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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사는 법
플라타너스 곁의 휴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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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른 아침에 산책길에 나섰다가 잠깐 앉아서 쉬는 벤치 앞에는 어린 플라타너스가 있다.
날씨가 나날이 더워질수록 플라타너스는 나날이 더 푸른 잎을 더 많이 달고 더 크게 키워 푸르러진다.
아마 매일 조금씩 플라타너스의 몸집도 커지고 키도 커지고 있을 것이다.
날마다 바라보니 그 모습이 크게 달라지고 있진 않지만 플라타너스는 쉬지 않고 살기 위해 성장하기 위해 애쓰고 있을 것이다.
이른 시간인 데도 햇살이 제법 따갑다.
플라타너스가 앞에서 가만히 나를 바라보는 것만 같다.
플라타너스를 쳐다보고 있으면 눈이 시원하다.
잠깐의 휴식시간 동안 플라타너스는 침묵의 동반자가 되어준다.
코로나 19로 위축된 일상 속에서 플라타너스는 든든한 안전한 존재로 곁에 머물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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