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치석제거
- 인레이
- 콜레스테롤
- 오후의 소묘
- 브리타
- 낫또
- 알비트
- 크라운
- 무화과
- 아침식사
- 비올레타 로피즈
- 막스트라 필터
- 홍화나물무침
- 된장국
- 점심식사
- 대추
- 백김치
- 쌍화차
- 내돈내산
- 벤자민 고무나무
- 단풍
- 스팸문자
- 노란꽃
- 애플민트
- 진피생강차
- 표고버섯
- 괭이밥
- 콜레스테롤 정상치 유지를 위한 식사
- 로즈마리
- 산세베리아
Archives
- Today
- Total
하루하루 사는 법
플라타너스 곁의 휴식 본문
반응형
요즘 이른 아침에 산책길에 나섰다가 잠깐 앉아서 쉬는 벤치 앞에는 어린 플라타너스가 있다.
날씨가 나날이 더워질수록 플라타너스는 나날이 더 푸른 잎을 더 많이 달고 더 크게 키워 푸르러진다.
아마 매일 조금씩 플라타너스의 몸집도 커지고 키도 커지고 있을 것이다.
날마다 바라보니 그 모습이 크게 달라지고 있진 않지만 플라타너스는 쉬지 않고 살기 위해 성장하기 위해 애쓰고 있을 것이다.
이른 시간인 데도 햇살이 제법 따갑다.
플라타너스가 앞에서 가만히 나를 바라보는 것만 같다.
플라타너스를 쳐다보고 있으면 눈이 시원하다.
잠깐의 휴식시간 동안 플라타너스는 침묵의 동반자가 되어준다.
코로나 19로 위축된 일상 속에서 플라타너스는 든든한 안전한 존재로 곁에 머물러 준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