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브리타
- 치석제거
- 내돈내산
- 인레이
- 단풍
- 오후의 소묘
- 애플민트
- 벤자민 고무나무
- 콜레스테롤 정상치 유지를 위한 식사
- 된장국
- 노란꽃
- 홍화나물무침
- 막스트라 필터
- 점심식사
- 로즈마리
- 알비트
- 산세베리아
- 스팸문자
- 크라운
- 대추
- 무화과
- 표고버섯
- 백김치
- 콜레스테롤
- 비올레타 로피즈
- 쌍화차
- 아침식사
- 진피생강차
- 괭이밥
- 낫또
Archives
- Today
- Total
하루하루 사는 법
구름다리 위의 페튜니아꽃 본문
반응형
페튜니아 꽃화분들이 구름다리에서 철거된 지는 수 년이 흘렀다.
그런데 꽃화분이 철거된 이후에도 구름다리에는 해마다 페튜니아 꽃이 한 송이, 두 송이 피어났다.
화분 속 페튜니아가 자신의 씨앗을 구름다리 위에 떨어뜨려놓았나 보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페튜니아 꽃이 여러 송이 피었다.
붉은 보라빛의 페튜니아의 연약한 꽃들.
구름다리 위에서 스스로 살아남기가 얼마나 어려웠을까?
하지만 이 식물의 생존력은 대단하다.
인간 그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햇살과 비, 그리고 약간의 흙에 의지해서 매 년 이렇게 꽃을 피워내다니!
이 식물의 생존력에 경이감이 느껴졌다.
애초에는 온실 속의 화초였지만 지금은 야생식물이 되어 생존을 이어가는 이 꽃이 그 어느 꽃보다 대단하게 느껴졌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