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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사는 법
3일째 아침마다 샐러드를 먹고 있다. 샐러드에는 반드시 올리브를 곁들이고. 이렇게 먹게 된 이유는 장을 보지 않아 냉장고에 재료가 그리 많지 않아서였다.그런데 막상 샐러드를 만들고 보니 생각보다 식재료가 적지 않아 놀랐다. 샐러드를 아침에 먹으면 좋은 점은 가열에너지를 소모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여름날 아침에 덥지 않아 좋다. 하지만 샐러드를 금방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맛있는 샐러드를 준비하려면 열심히 잘게 자르고 잘 채쳐야 한다. 찐감자, 찐 알비트, 생오이, 생양배추, 생당근, 건포도, 호두가 주 재료다. 토마토가 없어 토마토는 생략. 토마토 대신 당근을 이용했는데, 사실 오이와 당근은 궁합이 좋지 않은 식재료라는 점을 염두에 두면 당근보다는 토마토가 낫다. 꼭 호두가 아니라도 ..
선물로 받은 그림책, [마음의 지도] ... 제목이 신기하네...원제를 살펴보니 Amigos de Peito다. '페이토의 친구들'이라 번역하면 되나? 스페인어는 잘 모르지만 적어도 amigo가 친구라는 것은 안다. 화자인 아이가 자기 동네에 친구들 이야기를 풀어놓고, 그 친구들이 어디 사는지 이야기하는 것이 스토리의 모두다. '친구집이 어디인가?'에 대한 대답이 그림이다. 이 그림책은 정말로 그림이 중요하다. 동네의 건물들은 아이의 시선처럼 세밀하지 않고 인상적이며 단순하다. 아이라면 이런 것에 주목하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비올레타 로피즈는 그렸을 것 같다. 책 겉표지 앞과 뒤, 그리고 속표지의 그림은 바로 주인공 아이가 사는 동네의 모습이다. 동네 전체의 지도인 셈이다. 페이지를 한장 한장 넘겨가면 ..
점심식사는 된장국에 치중했다. 배추, 근대, 마늘, 양파, 팽이버섯을 넣고 끊인 된장국에표고버섯, 쑥, 두부, 들깨 가루를 넣고 다시 끓였다. 다양한 식재료가 들어 있는 된장국이 푸짐하다. 밥은 오분도미, 백미, 검정콩, 흑미를 넣고 지었다. 양념이 된 반찬은 찐 깻잎. 간장과 현미유, 깨를 넣었다. 찐 비트와 삶은 말린 다시마는 양념 없이 먹었다. 식사 후 귤 한 개. 아참, 지금껏 포스팅한 된장국은 모두 채수를 넣고 끓인 것이다. 그래서 채식하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된장국이다.^^반찬으로 먹은 다시마도 채수 끓일 때 넣고 끓인 말린 다시마를 건져서 잘라 먹은 것이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해조류, 야채, 과일을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기사로 읽은 적이 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 뿐만 아니..
오늘 아침식사는 평소대로 밥 반공기에 낫또를 올려서 한 그릇을 만들었다. 그리고 콩나물 국을 올렸다. 콩나물에 마늘을 넣고 맹물에 삶은 것으로 양념은 하지 않았다. 평소 아침식사로 양배추사과 샐러드를 먹거나 아니면 사과와 당근을 갈아 먹거나 하는데, 오늘은 양배추, 사과, 당근을 모두 채칼로 썰었다. 따로 소스를 끼얹지는 않았다. 사과와 당근을 갈아먹는 것은 소화불량상태에서 취한 조리법이었다면평소에는 갈아먹는 것보다 채칼을 이용하는 쪽을 선호한다. 갈아서 먹는 것은 이에 좋지 않는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사과를 먹고 나면 반드시 양치를 하라고 하지 않는가. 그런데 사과를 갈면 양치를 해도 덜 개운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건 그렇고, 반찬은 왼쪽에서부터 백김치, 홍화나물된장무침, 찐 비트, 생김이다. 아침..
어제 저녁식사로는 비빔밥을 선택했다. 콩나물, 무, 시금치를 삶고, 양배추를 찌고 양념은 하지 않았다.그리고 미역나물은 간장과 참기름으로 양념을 했다. 백김치와 찐 달걀을 곁들였다. 밥은 반공기, 오분도미, 흰쌀, 흑미, 찹쌀현미, 팥을 넣고 지은 것이다. 먹을 때 깨를 뿌리고, 들기름을 반스푼 넣어서 비볐다. 고추장은 원래 좋아하지 않아서 넣지 않는다. 기름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서 나물들도 모두 무치지는 않았다. 달걀 노른자를 먹었다는 점에서 이 식사가 콜레스테롤 수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2단계 식이요법에서는 달걀 노른자까지 먹고 있다. (채식하는 사람이라면 달걀만 제외시키고 낫또나 구운 두부를 곁들이면 괜찮을 것 같다.)너무 엄격한 식이요법을 고집하고 있지는 않다. 두고 볼 일..
오늘 점심식사는 밥과 된장국이 핵심.밥에는 팥, 찹쌀현미를 더했고, 된장국은 쑥, 두부, 표고 등을 넣었다. 속이 편하도록 기름지지 않고 가벼운 식사를 준비하려고 했다. 양념도 너무 무겁지 않도록 된장국에는 된장만, 홍화나물무침에도 된장조금, 그리고 백김치를 곁들였다. 비트, 블로콜리, 양배추는 각각 찌거나 삶아서 준비했고 양념은 하지 않았다. 식후에 홍차 한 잔 했다. ^^
이미 앞서 콜레스테롤 감소를 위한 도전기를 쓰는 동안 소개해드린 책이지만, 이 책은 전나무숲에서 작년에 출간된 책이지만일본에서는 2005년에 출간된 책이다. 하지만 지금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참고로 해도 손색은 없다. 이 책에서 밝히는 바와 같이 콜레스테롤 감소를 위해서는 식사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너무 무리한 다이어트가 되지 않도록 단계별로 식사를 수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식이요법이 엄격해지면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맛도 포기하지 않고 식이요법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점에서 융통성이 많다. 일단 콜레스테롤 타입을 넷으로 나누고, (앞선 포스팅을 참고하시라.)그 타입에 맞는 식사를 안내한다. 식이요법의 핵심은 1. 칼로리와 지질을 적정량을 알고 조절하는 ..
오늘 아침식사는 속에 부담 없는 것으로 준비했다.생양배추와 생당근(3분의1)을 채칼에 썰었다.어제 해 둔 밥을 데우고 낫또를 얹었다. 생김을 준비하고 삶은 잎마늘과 된장에 무친 쑥갓나물을 곁들였다. 식후에 잣을 조금 먹고 따뜻한 보리차를 마셨다.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니, 불에 데우지 않아도 되는 먹거리를 아침식사로 먹으면 좀 간편하고 좋을 것 같다. 양배추,당근, 낫또, 김,잣은 그냥 먹을 수 있는 것이니 앞으로 좀 즐겨먹기로 하고,된장에 무친 나물이나 삶은 야채는 전날 미리 준비해두기로 한다. 밥만 데우면 되니 그리 식사준비가 그리 힘들지 않을 것이다. 내 경우는 위장을 다스리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기 위한 식사였지만,콜레스테롤을 낮추고자 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사람도 이런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