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막스트라 필터
- 괭이밥
- 로즈마리
- 점심식사
- 애플민트
- 홍화나물무침
- 쌍화차
- 내돈내산
- 알비트
- 치석제거
- 인레이
- 아침식사
- 브리타
- 된장국
- 산세베리아
- 대추
- 표고버섯
- 낫또
- 콜레스테롤
- 스팸문자
- 콜레스테롤 정상치 유지를 위한 식사
- 크라운
- 벤자민 고무나무
- 단풍
- 오후의 소묘
- 무화과
- 진피생강차
- 비올레타 로피즈
- 노란꽃
- 백김치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어머니 (1)
하루하루 사는 법
코스모스를 품은 어머니
앗! 코스모스다! 올해 처음 만난 코스모스다. 코스모스를 7월 첫 날 만나다니, 반가웠다. 코스모스는 항상 내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꽃이라서 더 반갑다. 살아 생전 어머니는 가장 좋아하는 꽃이 코스모스라고 이야기했었다. 세상에 꽃이 얼마나 많은데 제일 좋아하는 꽃이 코스모스였을까? 어쩌면 어머니의 마음 속에는 코스모스를 닮은 갸녀린 소녀가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내게는 항상 어머니였지만 그 어머니도 꿈많은 소녀였던 적이 있었을테고 미처 꿈을 이뤄보기 전에 여러 아이의 어머니 노릇에, 며느리와 아내 노릇을 하느라 몸도 마음도 지쳐갔을 것이다. 하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는 여전히 코스모스를 닮은 소녀가 내내 머물러 있었던 것을 딸인 내가 미처 보지 못했던 것이겠지. 코스모스꽃을 보니 다시금 어머니를 추..
지금 행복하다
2020. 7. 1.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