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대추
- 스팸문자
- 벤자민 고무나무
- 점심식사
- 비올레타 로피즈
- 아침식사
- 백김치
- 홍화나물무침
- 표고버섯
- 낫또
- 노란꽃
- 콜레스테롤 정상치 유지를 위한 식사
- 된장국
- 애플민트
- 치석제거
- 산세베리아
- 오후의 소묘
- 알비트
- 콜레스테롤
- 무화과
- 쌍화차
- 브리타
- 로즈마리
- 크라운
- 인레이
- 진피생강차
- 단풍
- 막스트라 필터
- 괭이밥
- 내돈내산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바나나에 얽힌 추억 (1)
하루하루 사는 법
바나나에 얽힌 아련한 기억들
친구 어머니께서 마스크를 쓴 채 잠깐 밖에서 만나 바나나를 안겨주고 갔다. 바나나 송이가 너무 커서 하루에 두, 세개의 바나나를 먹어도 금방 줄지 않는다. 바나나의 갈색 반점이 하나 둘 늘어나더니 급기야 껍질이 짙은 갈색빛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갈색으로 변하는 바나나를 보다 보니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 내가 어릴 때는 바나나가 귀한 과일이었다. 평소에 먹기는 어렵고 누군가 방문할 때 선물로 가지고 오면 그때야 맛볼 수 있는 과일. 그 바나나는 대개 사진 속 바나나처럼 껍질이 이미 갈색으로 변해 있었다. 때로는 시커먼 껍질을 한 바나나를 사서 먹기도 했다. 시커먼 껍질을 벗겨서 먹는 바나나는 정말 달고 향긋했다. 어쩌면 푸석거렸을 수도 있다. 하지마 그 기억은 없다. 향긋하고 달콤한 바나나 향맛이 떠오를 ..
지금 행복하다
2021. 1. 31.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