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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마음의 지도 (1)
하루하루 사는 법
선물로 받은 그림책, [마음의 지도] ... 제목이 신기하네...원제를 살펴보니 Amigos de Peito다. '페이토의 친구들'이라 번역하면 되나? 스페인어는 잘 모르지만 적어도 amigo가 친구라는 것은 안다. 화자인 아이가 자기 동네에 친구들 이야기를 풀어놓고, 그 친구들이 어디 사는지 이야기하는 것이 스토리의 모두다. '친구집이 어디인가?'에 대한 대답이 그림이다. 이 그림책은 정말로 그림이 중요하다. 동네의 건물들은 아이의 시선처럼 세밀하지 않고 인상적이며 단순하다. 아이라면 이런 것에 주목하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비올레타 로피즈는 그렸을 것 같다. 책 겉표지 앞과 뒤, 그리고 속표지의 그림은 바로 주인공 아이가 사는 동네의 모습이다. 동네 전체의 지도인 셈이다. 페이지를 한장 한장 넘겨가면 ..
지금 행복하다
2019. 8. 15.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