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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사는 법
점심식사는 된장국에 치중했다. 배추, 근대, 마늘, 양파, 팽이버섯을 넣고 끊인 된장국에표고버섯, 쑥, 두부, 들깨 가루를 넣고 다시 끓였다. 다양한 식재료가 들어 있는 된장국이 푸짐하다. 밥은 오분도미, 백미, 검정콩, 흑미를 넣고 지었다. 양념이 된 반찬은 찐 깻잎. 간장과 현미유, 깨를 넣었다. 찐 비트와 삶은 말린 다시마는 양념 없이 먹었다. 식사 후 귤 한 개. 아참, 지금껏 포스팅한 된장국은 모두 채수를 넣고 끓인 것이다. 그래서 채식하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된장국이다.^^반찬으로 먹은 다시마도 채수 끓일 때 넣고 끓인 말린 다시마를 건져서 잘라 먹은 것이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해조류, 야채, 과일을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기사로 읽은 적이 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 뿐만 아니..
아침식사로 떡국떡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된장국에 표고버섯과 쑥, 그리고 떡국떡을 넣어 끓였다. 될수록이면 아침식사에 낫또를 함께 먹으려고 한다. 사과와 당근을 간 것을 아침에 먹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사과와 당근을 좋아하기도 하고.점심때는 가자미를 곁들였다. 1단계 식이요법보다는 좀더 식사에 양념한 반찬이 늘어났다. 볶은 당근, 우엉간장조림(약간의 설탕), 봄동된장무침, 현미유에 구운 두부를 양념한 것.매 끼니 반찬을 새로 하는 것은 아니다. 2, 3끼 정도는 같은 반찬을 새로운 반찬과 섞어서 하는 것이 식사준비를 좀더 편하게 해줘서 식이요법을 포기하지 않게 만든다.식후에 딸기를 먹었는데 사진을 찍지는 않았다.데운 두부에 백김치를 곁들였다. 백김치의 짭짤하고 새콤한 맛이 두부의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