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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눈의 시 (1)
하루하루 사는 법
[눈의 시] 눈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새해에도 코로나19는 계속 위세를 떨치고 있고 일상도 크게 달라지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작은 기쁨들이 반복적인 일상에 작은 무늬를 만들어준다. 그 중 하나는 아름다운 그림책 읽기. 오후의 소묘는 이 암울한 시절에도 계속해서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이번에는 [눈의 시]. 이탈리아 시인이 쓰고 스페인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렸다. 에스테파니아 브라보라는 이름의 스페인 그림 일러스트레이터의 첫 그림책이라고 하는데... 표지그림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푸른 바탕의 새하얀 토끼. 겨울의 서늘함과 새하얀 눈을 연상시키는 겨울 그림책이다. 눈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은 시는 출판사 대표에게는 코로나19가 떠나가길 기다리는 마음을 읽도록 만들었나 보다. 눈은 오리라는 것, 언젠가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와지리라는 것... 시간..
지금 행복하다
2021. 1. 3.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