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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사는 법
지렁이, 베란다에서 키워 퇴비 만들기
봄마다 한살림에서 유기배양토 18리터를 사서 베란다에서 허브도 키우고 화초도 키운다. 부추나 파, 차조기도 키울 겸해서 한살림에서 잎채소용 그로우백도 샀는데 생각보다 그로백에서 채소키우기가 쉽지 않았다. 식물들끼리 경쟁해서 그랬던 것 같다. 작은 화분을 여러 개 이용해서 차조기, 파를 키우는 것이 경쟁을 줄여주서 야채들이 더 잘 자라는 것 같다. 물론 상추같은 잎채소는 그로우백에서 잘 자랄 수도 있을 것 같다. 시도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아무튼 빈 그로우백을 지렁이 키우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지렁이는 한살림 유기배양토에서 나온 것을 그로우백으로 옮겼다. 흙은 야채를 키우고 난 뒤 영양분이 감소한 흙을 담았다. 매일 마시는 커피찌꺼기나 홍차찌꺼기, 허브티의 남은 잎들을 지렁이와 흙을 담아둔 그로우백에 ..
쉽지 않은 일상 살아내기
2022. 9. 10.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