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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사는 법
Zum meeting과 Google meet로 비대면 만남 본문
올해는 동생들뿐만 아니라 친구들도 전혀 만나지 못했다.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모임을 연기하고 있다.
결국 지난 주말에는 3개월에 한 번씩 했던 소모임을 비대면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모임 참가자 한 사람이 zum meeting에서 회의방을 열고 모임 참가자들에게 회의ID와 보안암호를 알려주었다.
나는 화면의 참가를 클릭해서 회의ID와 보안암호를 넣었더니 참가자들의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었다.
zum meeting의 경우, 4명까지 40분동안 무료모임을 꾸릴 수 있었다.
우리는 모임인원이 4명을 초과해 두 사람이 한 공간에 모여 참가하기도 했다.
40분이 지나자 다시 방을 개설해야 한다고 해서 시간제한이 없는 Google meet로 이동했다.
역시 한 참가자가 모임방을 열고 나는 코드로 참여했다.
시간제한이 없었지만 줌보다 화질이 좀 떨어졌다. 구글도 내년 봄부터는 유료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런데 내 경우, 아이패드에 앱을 다운받아 참가했는데, 줌과 달리 구글에서는 화면을 균등하게 4분할할 수 없어 불편했다.
(물론 내가 잘 이용할 줄 몰라서일 수도 있다.)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으로 참가했던 친구들은 아무런 불편이 없었다.
어쨌거나 1년만에 서로 화상으로 얼굴을 볼 수 있어 반갑고 좋았다.
저녁시간에 각자 원하는 식사를 앞에 놓고 이야기하면서 준비한 음식을 먹으면서 진행했다.
저녁6시에 시작해서 10시반에 모임을 끝냈다.
비대면모임이라서 편리한 점도 있었다. 헤어지고 나서 늦은 시간 집으로 이동하는 노력을 할 필요가 없어서.
비대면 화상 모임에 나름 만족했던 우리들은 송년모임도 12월말에 비대면으로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