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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사는 법
[콜레스테롤 낮추는 밥상], 맛을 포기하지 않는 식이요법 본문
이미 앞서 콜레스테롤 감소를 위한 도전기를 쓰는 동안 소개해드린 책이지만, 이 책은 전나무숲에서 작년에 출간된 책이지만
일본에서는 2005년에 출간된 책이다.
하지만 지금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참고로 해도 손색은 없다.
이 책에서 밝히는 바와 같이 콜레스테롤 감소를 위해서는 식사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너무 무리한 다이어트가 되지 않도록 단계별로 식사를 수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식이요법이 엄격해지면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맛도 포기하지 않고 식이요법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점에서 융통성이 많다.
일단 콜레스테롤 타입을 넷으로 나누고,
(앞선 포스팅을 참고하시라.)
그 타입에 맞는 식사를 안내한다.
식이요법의 핵심은 1. 칼로리와 지질을 적정량을 알고 조절하는 것이다.
2. 식이섬유, 즉 섬유소가 충분한 식사를 하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섬유소를 하루 25그램 이상 섭취하도록 권유한다.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채소를 충분히 섭취한다는 편견을 버리고
해조류, 버섯, 곤약, 콩, 곡류를 골고루 먹는 것에 있다.
3. 특히 등푸른 생선과 콩류를 매일 섭취해서 중성지방을 낮추도록 애쓴다.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을 1대2로 섭취하라고 권한다.
하루 한토막의 등푸른 생선의 섭취면 충분히 오메가3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콩제품은 매일 섭취하도록 권한다.
4.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 노랑이나 빨강채소를 섭취해서 LDL이 산화되는 것을 막는다.
귤, 홍피망, 단호박, 당근, 토마토, 말린 살구 등이 해당된다.
그밖에 야식, 과식을 피하고, 끼니를 거르지 말고 염분을 줄이도록 권한다.
저자는 술도 조금은 마셔도 된다고 하면서 적절한 술 안주를 제안하지만,
내 경우 술을 마시지 않기에 그 부분은 건너 뛰었다.
또 저자는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을 고루 섭취하도록 권하면서 생선, 콩류, 닭고기 등을 하루에 고루 섭취하도록 제안한다.
하지만 내 경우는 육식을 하지 않아서 생선과 콩류, 달걀을 먹는 것에서 그쳤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면 깨, 땅콩, 아몬드, 호두에도 포화지방산이 들어 있다.
달걀, 생선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육식을 제한한다고 해서 포화지방산을 섭취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채식하는 사람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만 보아도 그렇다.
이 책의 단점은 비만도, 적정 칼로리, 적정 당질, 적정 지질 등을 수치화하도록 하는데,
그 부분이 대개는 따라하기 어렵도록 하는 점이 있다.
따라서 각자가 이 책이 제안하는 핵심적 사안을 염두에 두면서 자기 방식의 식사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내 경우는 이 책에서 제안하는 요리법은 참고하지 않았다.
내가 좋아하는 식사는 양념이 거의 되지 않은 신선하고 담백한 식사이기 때문이다.
스스로 해 나가면서 자신만의 식단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