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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사는 법
노트북 배터리 버리는 법, 반드시 '폐건전지 전용수거함'에! 본문
지난 번 포스팅에서 2011년 산 맥북에어(모델명 A1370) 배터리(모델명 A1406)가 부풀어 올라서 친구가 내게 던진 맥북에어의 배터리를 셀프 교체했다고 했다.
위 사진에서 보면 배터리가 부풀어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현상을 스웰링 현상이라고 부른다. 스웰링(swelling)이란 배터리 안의 리튬이온 전해액이 기화해서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뜻한다.
배터리의 밀도가 높아지고 용량이 늘어남으로써 발생하게 된 스웰링 현상,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바로 폐기하고 교체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한다. 뜨거워지거나 냄새가 나면 화재, 폭발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물론 산지 얼마 되지 않은 제품이라면 배터리를 안전한 곳에 보관하고 일단 폐기에 앞서 제조사에 문의를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한다. 배터리 값을 할인해서 교체해주거나 무료로 교체해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내 경우는 벌써 10년도 더 된 제품이라서 주저 없이 교체를 선택했다.
그러면 부푼 배터리는 어떻게 버려야 할까?
아파트라면, 단지 내 배터리 버리는 폐건전지 전용수거함에 버리는 것이 한 방법.
우리 아파트의 배터리 버리는 곳은 너무 허술하다. 전용수거함이 없다니! 저런 가방에 넣으면 위험하지 않을까? 싶었다.
안에 스웰링된 배터리가 몇 개 보였다. 나도 그곳에 던져두고 오긴 했지만 찝찝하다.
만약 아파트가 아니라면 주민센터나 구청에 가져가서 버리는 방법이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절대 일반쓰레기로 버려서는 안 된다는 것!
폭발위험이 있기 때문에 화재를 일으킬 수 있으니까.
그리고 재활용 가치가 높고 재활용도 높아서 재활용 쓰레기로 버리면 자원낭비를 막을 수 있다.
필요한 금속을 다시 취해 유익하게 사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