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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표주박 덩굴 (1)
하루하루 사는 법

요즘 아침마다 베란다 창을 열고 파란 나팔꽃은 피었는지, 하얀 표주박꽃은 피었는지 살펴보곤 한다. 작년 봄부터 가을까지 파란 나팔꽃을 세는 것이 아침의 의례처럼 되었었는데, 올 여름에는 파란 나팔꽃은 열심히 세지 않고 피었나 피지 않았나 확인만 하고 내 관심은 온통 표주박꽃으로 이동했다. 표주박 씨 하나에서 싹이 든 덩굴이 베란다 천정을 덮었다. 올해는 나팔꽃 씨를 여러 개를 뿌렸기에 나팔꽃 덩굴은 작년보다 더 많고 무성해졌다. 그런데 장마비가 길어지는 바람에 햇살이 부족해서인지 나팔꽃도 표주박꽃도 피질 않고 잎까지 병들기 시작하자 올해 덩굴꽃 보기를 포기했었다. 포기하고 나니 덩굴을 돌보지 않게 되고 덩굴은 마음대로 뒤엉켜서 정글을 만들었다. 그러던 어느날, 갈색빛의 낯선 무엇이 눈에 들어왔다. 처음에..
지금 행복하다
2020. 8. 8.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