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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벚나무길 (1)
하루하루 사는 법

코로나19로 인해 유일한 외출이 동네 산책인데, 특히 벚나무길을 자주 걷는다. 벚나무길 입구에는 붉은 기둥이 서 있다. 3월말 벚꽃이 피기 시작했을 때, 곁에 개나리도 노랗게 빛나고 있었다. 이틀만에 벚꽃이 더 풍성해졌다. 4월로 들어오니 벚꽃이 만개해서 눈이 부시다. 옅은 분홍빛으로 하늘거리는 벚꽃잎. 벚꽃은 마치 눈처럼 날렸다. 벚꽃송이가 함박눈을 닮았다 생각했다. 개나리곁 조팝나무의 흰꽃도 피어났다. 벚꽃이 많이 떨어졌다. 하루가 다르다. 하지만 조팝나무 흰꽃은 더 풍성해졌다. 개나리의 노란꽃 기세는 꺾이고 푸릇푸릇 녹색잎과 뒤섞여 연두빛으로 느껴진다. 벚꽃이 떨어지고 벚나무가 잎을 더 많이 달았다. 그리고 오늘, 벚꽃이 떨어져 길가에 분홍빛으로 뭉쳤다. 벚나무는 완연하게 초록으로 바뀌었고 꽃이 떨..
지금 행복하다
2020. 4. 16.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