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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행복하다

비 맞은 노란장미, 싱그럽다

마카모 2020. 5. 1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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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단에 노란장미꽃이 피기 시작했다. 

비 내린 후라 그 모습이 더욱 싱그럽기만 하다. 

눈부시게 피어 있는 노란 장미꽃, 정말 아름답다. 

질투가 날 정도로 아름다워서 꽃말이 '질투심'일까?

5월 중순이면 장미의 계절이라서 장미꽃이 피는 것이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요즘처럼 기후변화로 장미꽃이 때를 잃고 피는 때에는 제때 피어나는 장미꽃이 더욱 반갑다. 

어제 오늘 계속 비가 내린다. 

비를 핑계대면서 외출도 산책도 미루고 게으름을 피우고 있다. 

아마 오늘 밖을 나가보면 꽃봉오리였던 장미들이 활짝 펴서 노란 웃음 지으며 반겨줄 것 같다. 

오늘은 산책을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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