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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사는 법
맥북에어 배터리 교체 쉽다 본문
친구가 2011년도에 생산된 맥북에어(모델명 A1370)의 배터리가 부풀어올라 배터리를 빼내고 전선을 꽂아 집에서 사용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맥북에어는 배터리가 없으면 전선을 꽂아도 작동하지 않는다는 놀라운 사실!
결국 친구는 다시 배터리를 사서 맥북에어를 사용하고 싶지는 않다고 했고 덕분에 나는 배터리가 없는 맥북에어를 공짜로 얻었다.
마침 휴대용 노트북이 없는 참에 잘 되었다 싶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배터리를 사기로 했다.
맥북에어 배터리를 사려면 맥북에어 생산년도, 모델명, 배터리 모델명을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맥북에어 생산년도와 모델명은 맥북에어를 뒤집으면 뒤에 작은 글씨로 쓰여져 있다.
첫번째 줄에 Model A1370이라고, 두번째 줄에 2011이라는 생산년도를 확인했다.
그리고 빼낸 배터리에서 배터리 모델명을 확인했다.
첫번째 줄에 Model A1406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이 정보를 가지고 배터리를 구입하려고 하니까, 해외직구로 사면 4만원 정도 금액으로 구입가능했고 국내에서 사면 5만원 정도에 살 수 있었다. 해외직구로 구입할까 했지만 친구는 번거로운 일이 있다면서 국내에서 사길 권했다. 만 원 정도 차이가 났지만 친구의 조언을 듣고 국내에서 51000원(배송료 포함, 5별 드라이버, 6별 드라이버 포함)에 주문했다.
주문한 지 이틀만에 택배로 종이상자에 싸여 배터리가 도착했다.
상자를 열어보니까 이런 식으로 되어 있다.
하늘색이 맥북에어 커버 나사를 푸는 데, 보라색이 배터리 고정 나사를 푸는 데 사용된다.
먼저 커버의 나사를 풀었다.
긴 나사는 위 중앙의 나사다. 나머지는 짧은 나사.
나사를 풀어서 펼치면 내부는 위 사진처럼 되어 있다.
배터리가 이미 제거된 상태라서 배터리 자리가 비어 있다.
사진 속 배터리의 왼쪽 위 튀어나온 부분을 잘 연결한다.
그리고 나사를 조인다.
사진 속에서 보면 배터리가 자리를 잘 잡았다. 핀이 잘 연결되었다.
닫아서 커버 나사도 잘 채운다.
전선을 꽂아보니까 불이 들어온다.
배터리가 잘 작동된다. 성공!
배터리 교체를 수리기사에게 의뢰하면 15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결국 9만 정도를 절약했다.
휴대용 노트북이 생겨서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