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은 일상 살아내기

테이블 버리는 법, 상판과 다리를 분리해서 처리

마카모 2021. 4. 2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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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샤시 공사에 앞서 베란다 물건들을 정리하는 중에 그동안 베란다에 둔 큰 테이블을 처리해야 했다. 

이 테이블은 사무실 때문에 맞춘 것인데 사무실을 정리한 후 집에 챙겨온 것이었다.

그동안 화분을 놓아두는 등 나름 사용하긴 했지만 너무 커서 실내에 둘 수도 없고 애물단지였다. 

그래서 처분하기로 마음먹었는데, 가구로 내놓으면 나름 비용이 좀 들 것 같아서 우선 철제 다리와 합판인 상판을 분리시켜보기로 했다. 

분리된 상판

나사못으로 아래서 조여둔 것이라서 드라이버를 이용하니 분리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상판은 창고로 사용하는 베란다 바닥에 깔았다. 

그리고 철제 다리는 고철로 내어두면 무료수거해주니까 비용이 따로 들지 않았다. 

철제 다리(흰색)를 내놓은 후 다시 살펴보니 경비아저씨께서 다리를 절반으로 잘라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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