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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사는 법
일본판 [리틀 포레스트]를 먼저 보았기에 한국판 [리틀 포레스트]가 궁금했다. 임순례 감독의 영화라서 기대도 되었고. 게다가 김태리와 문소리가 모녀지간으로 출연한다는 점도 영화에 대한 궁금함을 더했다. 일본판과 마찬가지로 주인공 혜원이 자전거를 타고 마을길을 달리는 것으로 시작했다. 일본판 '사계절'은 여름부터 시작했지만, 한국판은 겨울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봄, 여름, 가을로 이어지는 사계절을 담았다. 자연의 변화와 그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시간변화가 완연히 느껴지는 점은 그대로 닮았다. 사람 이외에 함께 살아가는 동물을 담은 점도 닮았다. 일본판의 집과 한국판의 집은 완연히 다르다. 그리고 일본판의 친구들과 한국판의 친구들도 다르다. 일본판에서는 친구 둘이 결혼했지만 한국판..
삶을 좀더 가볍게 하기 위해서는 버릴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라서 도서관에서 버리는 것과 관련한 책이 눈에 띠면 살펴본다. 사실 버리는 일에는 죄책감이 따른다. 지구상의 가난을 생각한다면 뭔가를 버리는 것이 죄악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버리지 않으려면 필요한 물건을 잘 구매하고 최대한 잘 사용해야겠지만 물건이 흔한 세상을 살아가다보니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 집안의 질서를 잡으려고 해도 적당한 양의 물건을 소유하고 있지 않으면 쉽지 않다. 정리와 관련한 노하우를 전하는 모든 책들에서 입을 모아 말하는 것이 우선 '버리고 정리하라'이다.살다보면 삶의 때가 생기니 때부터 없애라는 것이겠지. 노자와 야스에의 [버리는 연습 버리는 힘]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 책이다. 1)도대체 왜 우리가 버리지 못하는지 자신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