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사는 법

00700에서 보낸 '소비자보호센터' 사칭 스팸문자 본문

쉽지 않은 일상 살아내기

00700에서 보낸 '소비자보호센터' 사칭 스팸문자

마카모 2020. 11. 30. 13:59
반응형

오늘 아침 뜬금없는 문자를 받았다.

현대몰에서 미국달러로 403달러를 결제했다는 것이다.

전화가 어디서 왔나 살펴보니 00700으로 시작한 번호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까 00700으로 낚는 문자가 많이 온다는 이야기가 많다.

그리고 본인 아니면 소비자 보호센터로 문의하라면서 02로 시작한 전화번호가 있다. 

소비자보호센터로 들어가서 보니 대표전화번호가 043-880-5500이다. 

따라서 소비자보호센터 전화번호도 아니다. 

게다가 현대몰에서 왜 미국달러로 결제를 할까? 의아하다. 

결국 이 문자는 사람들이 전화해서 낚이기를 바라는 문자라는 결론.

 

그들이 소비자보호센터라고 문의하게 만드는 전화번호로 전화하면 뻔하다. 

개인정보털리고 돈 빼앗기고.

 

월요일 오전을 불쾌한 문자로 시작하다니....

하지만 속지 않았다는 것에 만족하기로 한다. 

반응형
Comments